[내돈내산] 바디럽 샤워기 솔직한 후기

오늘은 그동안 쭉 써왔던 바디럽 퓨어썸 시그니처 샤워기 후기를 써 볼게요.
필터 샤워기를 쭉 사용하면서 제일 긴 기간 사용했던 바디럽 퓨어썸입니다.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 전 쓰는 후기니깐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전에는 대림 디클린 온오프 필터샤워기를 사용했는데요.

온오프 버튼 쪽에 물때가 생기면서 바디럽으로 교체했습니다.

 

샤워기 보시면 "왜 이렇게 많아" 라고 생각하실 텐데 불가 2년 동안 사용한 제품입니다.

내부필터를 많이 사서 이렇게 헤드를 재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헤드가 왜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정말 화가나서, 다른 제품으로 바꾸게 된 이유를 적어볼게요.

바디럽제품은 네이버 스토어 후기를 낮은 평점 순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구성이 정말 약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사워 헤드 틈사이로 물이 줄줄 새네요.

아래사진이 헤드 안 고무패킹인데 6개월 정도 지나면 늘어나 있어요.

아마 그래서 밀착되지 않아 틈으로 물이 나옵니다.

 

헤드 안 고무

 

첫 번째 영상은 애교 라고 해두면, 두 번째는 영상은 플라스틱이 깨져서 물이 새죠.

네이버 후기를 보시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위쪽이 깨져서 테이프 붙이신 분도 계시네요. 그 많은 필터 때문에 이렇게 헤드만 3번 교체했어요.......

 

그래서...... 파라맥스 샤워기를 구매했는데 이건 더 합니다.

 

이 제품은 중공사막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사용 도중 물이 안 나옵니다. 수도세를 납부 안 해서 물이 끊긴 기분입니다.

샤워 중간에 물이 안 나와서 난감했습니다.

그 필터 막힘 현상이 구매한 지 한 달 정도 사용한 뒤였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교체해주기는 했는데 다시 한 달 만에 막히더군요. 참고로 그 당시 저희 집은 4년도 안된 아파트였습니다.

네이버 후기를 보니 보름 만에 막히신 분도 계시더군요. 그렇다고 필터가 싸냐고요??

 

그것도 아닙니다.

 

필터샤워기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시면 저처럼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저는 바디럽과 안녕하고자 합니다. 

제품개발에 힘써주세요!